배우 도지한이 오늘(2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도지한은 오늘(24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 도지한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도지한은 최근 현역 입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18일 OSEN 단독 보도). 1991년생인 도지한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고, 최근 입영 일자가 정해진 후 씩씩하게 입대를 준비해 왔다는 후문이다.


도지한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한 후, 일일드라마부터 미니시리즈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주연을 맡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 박서준 등과 함께 출연한 '화랑'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백일의 낭군님'에서 주인공 이율(도경수 분)의 죽마고우 동주 역으로 특별 출연, 드라마의 극적 전개를 이끌었다.
도지한은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짧게 머리카락을 자른 사진을 공개하기도. 삭발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을 한 도지한은 더욱 남자다워진 모습. 도지한은 "국방의 의무! 건강히 다녀올게요"라는 담담한 인사로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과 잠시 작별하게 된 늠름한 도지한의 모습에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도지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