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슈돌’ 나은X건후, 엑소 삼촌들도 반한 러블리 매력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23 18: 20

 그룹 엑소의 찬열과 카이가 나은이와 건후의 일일 삼촌으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엑소의 카이, 찬열 삼촌과 만난 나은이와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나은이랑 건후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제가 하필이면 시합이 있는 날이어서 부탁을 했다”고 설명했다. 찬열과 카이는 미리 눈사람과 트리 안에 숨어 나은이와 건후를 기다렸다.

나은이와 건후는 트리와 눈사람 속에서 카이와 찬열이 등장하자 당황했지만 나은이는 금세 친화력을 발산하며 삼촌들과 점차 친해졌다. 카이와 찬열은 나은이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귀여워했다. 찬열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나은이가 제일 예쁜 것 같다”며 감탄했고 카이는 건후의 귀여움에 푹 빠졌다.
조카가 있는 카이는 나은이의 사랑을 독차지 했고 나은이는 우리 집에도 놀러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카이와 찬열, 나은과 건후는 함께 사진을 찍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든 후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 돕기에 나섰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아빠 샘 해밍턴과 문구거리를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사러 가던 중 다양한 장난감과 인형들의 향연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눈을 떼지 못했다. 장난감 가게에 입성한 윌리엄은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썼지만 샘은 안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샘은 눈사람으로 변신해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선물을 줄 것이라고 달랬다.
집으로 돌아온 샘은 아이들을 위해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했고 윌리엄에게 아빠인 것을 들킬 위기가 있었지만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하와 라니는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시하와 라니는 만나기 전 설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막상 만나자 부끄러워했다. 라니와 시하는 서로에게 선물을 주며 서서히 어색함을 풀어갔다. 봉태규와 이윤지는 편식을 시작한 라니의 식습관 교육을 위해 치킨과 피자로 변신해 아이들과 대화를 시도했고 라니와 시하는 편식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승재는 숲 유치원에서 새로운 체험을 했다. 고지용은 “도시에서 외동으로 크다보니까 자연에서도 재미있는 놀이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숲 유치원을 가보기로 했다”며 승재를 데리고 숲 유치원으로 향했다. 숲 속에서 자연과 함께 진행되는 수업에 승재는 낯설어 했지만 금세 특유의 친화력을 보이며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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