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용 설명서' SF9 로운이 이세영과 커플 무드를 자아냈다.
23일 전파를 탄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은 게스트로 온 SF9 로운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로 했다. 로운은 요트 타기가 소원이라고 알렸고 김숙이 요트를 예약했다고 했다.
로운의 선택을 받지 못한 다른 한 팀은 갑오징어잡이 배를 타야 했다. 김숙은 "내가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나. 이세영은 어려서 요트 탈 일이 많지만 난 아니다"라고 어필했다. 장윤주는 막내 이세영과 로운을 자꾸 엮었다.

누나들의 어필을 들은 로운은 "인터뷰했을 제일 친해지고 싶다고 했던 멤버로 골랐다"며 김숙을 택했다. 밥 잘 해주는 누나 라미란과 궁합도 안 보는 4살 연상의 이세영, 이름을 몰라 서운함을 안겼던 장윤주는 실망했다.
장윤주는 계속 로운과 이세영을 엮어주려고 했다. 그래서 김숙은 이세영에게 같이 가자고 했고 결국 세 사람이 다음 날 요트를 타기로 했다.
이세영은 김숙과 함께 로운을 숙소에 데려다주고 다음 날 아침 직접 데리고 왔다. 언니들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커플 무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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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말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