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vs이용진, 치열한 두뇌싸움..이용진 방어 조업 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23 20: 03

 ‘1박2일’ 멤버들과 방어요정 이용진이 방어조업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자연산 방어를 잡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방어잡이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른 아침부터 횟집에 모인 멤버들은 한 상 가득 차려진 방어회에 수상함을 느꼈다. 하지만 제작진은 아무런 제재 없이 먹으라고 했고 멤버들은 의심스러워하면서도 아침부터 고소한 제철 방어회를 먹었다.

밥을 먹은 이후 멤버들은 방어회의 원산지 제주도로 떠나라는 미션을 받고 제주도로 향했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멤버들은 다음날 방어 조업에 나가야 할 위기에 처했지만 5시까지 방어요정을 잡으면 방어 조업을 면제해주겠다는 말에 의지를 불태웠다.
방어요정의 정체는 개그맨 이용진으로 멤버들이 5시 전까지 이용진을 잡으면 멤버들은 조업이 면제되고 이용진이 방어 조업에 나서게 된다. 이용진과 멤버들은 영상통화로 가위바위보를 한 후 이용진이 이기면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멤버들이 이기면 장소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멤버들은 이용진과의 가위바위보에서 2연속 승리하며 첫 글자 초성 ‘ㅅ’과 바다가 바로 앞에 있다는 결정적인 힌트를 얻었다. 하지만 이용진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용진은 영상통화에서 연출을 통해 브레인 정준영까지 낚시에 성공하며 혼란을 줬다.
이용진이 있는 위치는 섭지코지 였고 멤버들은 운이 좋게도 이용진이 있는 곳 코앞까지 왔지만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다시 왔던 길을 30분을 돌아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이어 또 한 번 가위바위보에서 진 멤버들은 귤 따기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이용진과의 영상통화에서 이용진이 마시고 있는 커피 홀더를 보고 카페 이름을 찾아 떠났다. 자신만만하게 도착한 곳은 성산일출봉으로 멤버들은 또 한 번 제대로 헛다리를 짚었다. 마지막 미션을 성공한 후 결정적인 힌트를 받은 멤버들은 섭지코지로 향했다.
섭지코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이용진이 있는 곳 코앞까지 추격했지만 이용진은 잘 도망다녔고 멤버들은 나눠서 수색했다. 그러던 중 윤시윤이 이용진을 발견했고 결국 35분을 남겨 놓고 멤버들에게 잡혔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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