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덕후부터 셰어하우스 청춘들까지 ‘요즘애들’ 2기 팀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애어른 6MC가 만나게 될 ‘요즘 애들’ 2기 후보가 공개됐다.
먼저 새로운 짝꿍 정하기에 나섰다. 유재석과 안정환, 김신영의 소지품을 한현민, 슬기, 하온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실, 구강청결제, 피로회복제 중 각자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했고 유재석과 슬기, 안정환과 하온, 김신영과 한현민이 팀을 이뤘다.

세 팀을 뽑기 위해 총 10팀의 영상을 본 6MC는 1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지원자들의 라인업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첫 번째 지원자는 성대모사 장인 박익찬으로 지하철역 안내음성부터 텔레마케터까지 팔색조 보이스는 MC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19살에 최연소 경찰이 된 우정수, 배구 덕후에서 배구 동아리, 배구 게임까지 만들며 영국 대학교까지 입학하게 된 권오준, 에너지가 넘치는 요즘애들 미미여고 팀, 월드클래스 댄스팀 설영우, 미래의 아티스트를 꿈꾸는 중학생들, 문단열 강사 딸이자 SNS 슈퍼스타 문에스더, 셰어하우스에서 1년 동안 같이 살고 있는 스무살 청춘 살자팀까지 다양한 지원자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쟁쟁한 후보들의 면면에 MC들은 그냥 다 가면 안되냐며 고민에 빠졌다. 드디어 세 팀은 결정을 마쳤고 안정환 하온 팀은 배구 덕후 권오준을, 김신영 한현민 팀은 미미여고를, 유재석 슬기 팀은 살자 팀을 선택했다.
유재석과 슬기는 먼저 살자 팀을 만나러 갔다. 유재석과 슬기는 동창 친구들끼리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고 있는 청춘들에 대해 크게 궁금해 했다. 셰어하우스를 둘러 본 유재석과 슬기는 나름 체계적인 룰 아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이들의 생활에 놀라워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요즘애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