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850만 돌파...'꿈의 천만'도 이룰까 [美친box]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24 07: 25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8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23일 하루 동안 12만 81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850만 1870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개봉 이후 대한민국 전역에 퀸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전역에 '퀸 신드롬'을 불러온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9주차에도 하루에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천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식지 않은 퀸 열풍 속에 싱어롱 관람회, N차 관람으로 오히려 개봉 직후보다 더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도 '보헤미안 랩소디'의 싱어롱관은 '피켓팅'이라고 할만큼 예매 분위기가 뜨겁다. '볼 관객은 다 봤다'는 개봉 9주차에도 개봉관마다 관객들이 꽉꽉 들어차 있어 천만에 대한 기대도 조심스럽게 이어지는 중이다. 
과연 '보헤미안 랩소디'가 연말 대작 영화 속에 천만이라는 꿈의 기록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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