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한 교육업체가 5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박보검이 141명(24.6%)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박보검은 2015년 KBS 2TV '뮤직뱅크'의 MC를 맡게 되면서 10대, 20대 층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주연을 맡았던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이 흥행에 성공하며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 김연아, 방탄소년단 등과 각종 광고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보검에 이어 보이그룹 엑소 멤버 디오(102명, 17.8%)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외 방탄소년단 뷔(96명, 16.8%), 워너원 강다니엘(66명, 11.5%), 정해인(51명, 8.9%)이 3~5위에 올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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