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위너가 말한 #밀리언즈 #집안싸움 #양현석 #반려동물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24 14: 51

 그룹 위너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달콤한 라이브 무대를 선물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정소민이 스페셜DJ로 함께한 가운데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위너는 지난 19일 새 싱글 ‘밀리언즈’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 올킬을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앞서 공개한 송민호의 솔로곡 ‘아낙네’ 역시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집안싸움 아니냐는 질문에 송민호는 “제가 제 한계를 계속 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 노래 소개를 배틀로 해보자는 김태균의 제안에 송민호는 ‘아낙네’에 대해 “신선하게 힙합 베이스에 트로트 리듬을 가미해서 많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훈은 ‘밀리언즈’에 대해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이 노래를 안 듣는다면 인싸가 될 수 없다”며 재치를 뽐냈다.
‘밀리언즈’ 뮤직비디오를 3일 동안 찍었다는 위너는 3일 내내 양현석 회장님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함께 해서 힘이 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처음에는 저희도 부담스러웠는데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며 즉석에서 돌아가며 양현석 성대모사를 해 폭소케 했다.
또한 수확도 있었다며 “촬영 중에 분위기가 좋은 상태였다. 그 타이밍을 파고들어서 평소 가지고 싶었던 신상 태블릿 PC를 말씀드렸고 1인당 하나씩 선물받았다. 바로 그 자리에서 전화를 해서 사주셨다. 선물은 타이밍”이라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진우는 “밖에 나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며 피부관리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여배우보다 더 관리를 할 거다”라는 멤버들의 증언에 “햇볕을 피하면 된다. 대신 안 좋은 게 비타민D가 부족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두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위너는 반려동물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이승훈은 반려견 오뜨에 대해 너무 잘생기지 않았냐며 오뜨와 광고를 찍는 것이 꿈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송민호는 자신의 반려묘가 말을 할 수 있다며 현관 앞에서 나와서 엄마라고 한다고 자랑했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속담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송민호는 김태균의 즉석 속담 문제에 당황하면서도 '아내가 예쁘면'이라는 문제에 개이득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이날 위너는 ‘밀리언즈’와 ‘Really Really’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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