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셋째 득남 "힘들어 죽을 것 같다며 보낼 2019년..기대된다"[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24 17: 31

 배우 윤상현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 부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OSEN에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오늘(24일) 득남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윤상현은 두 사람을 곁에서 돌보며 득남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는 중이다.
윤상현은 소속사를 통해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 저희 가족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도 전했다. 

윤상현은 이날 자신의 SNS에 셋째 아이의 발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윤상현은 "우리 셋째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직접 메이비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앞서 윤상현은 임신 사실도 직접 알렸던 바다. 윤상현은 지난 5월 SNS에 "축복입니다. 소중한 우리 셋째.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셋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메이비가 출산 전날 남긴 글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이비는 출산 전날인 23일 자신의 SNS에 남편 윤상현에게 받은 다이어리 선물 이야기와 함께 출산 후 다가올 날들에 대한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  
그는 "2019년엔 셋째 덕에 일주일 단위로 한 달 단위로 의미 있는 날들의 연속일테고 그것만으로도 내 1년은 이미 보장 받았다. 해 본 일이지만 감동받고,익숙한 일이지만 힘들어 죽을것 같다는 말을 몇번씩 하며 보낼 나의 2019년. 기..대된다. ​진심"이라는 글을 올려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이로써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슬하에 아이 셋을 둔 다둥이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2월 결혼했고, 같은 해 12월 첫째 딸을 낳았다. 이듬해 5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고 이제 셋째 아들까지 얻게 됐다. 윤상현은 결혼 전 한 방송에 출연해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된 것도 축하받을 일이다. /nyc@osen.co.kr
[사진] 라리스튜디오, 윤상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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