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비디오스타'까지..위너 완전체=꿀잼 보장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24 16: 42

 그룹 위너가 8개월 만에 신곡 '밀리언즈'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위너는 지난 19일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싱글곡 '밀리언즈'를 공개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밀리언즈'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연인에게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수만가지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 위너는 '밀리언즈'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JTBC '아이돌룸', tvN '인생술집'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예능활동에도 기지개를 편 위너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완전체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송민호는 앞서 발표한 자신의 솔로곡 '아낙네'와 위너의 신곡 '밀리언즈'가 차트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것에 대해 "제가 제 한계를 계속 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훈은 ‘밀리언즈’에 대해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이 노래를 안 듣는다면 인싸가 될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모두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위너는 반려동물 자랑에 열을 올렸다. 스타견을 꿈꾸고 있다는 멤버들의 증언처럼 이승훈은 반려견 오뜨에 대해 너무 잘생기지 않았냐며 오뜨와 광고를 찍는 것이 꿈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송민호는 자신의 반려묘가 말을 할 수 있다며 현관 앞에서 나와서 엄마라고 한다고 자랑했다.
tvN '신서유기' 등에서 속담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송민호는 김태균의 즉석 속담 문제에 당황하면서도 또 한 번 명언을 만들어냈다. 송민호는 '아내가 예쁘면'이라는 문제에 "개이득"이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완전체로 뜰 때마다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위너는 오는 25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격해 또 한 번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소속사 선배인 산다라박이 특별 MC로 함께 해 선후배 간의 가감없는 토크가 이어질 것이 예고됐다. 
송민호는 이승훈이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의 모니터를 해주지 않는다고 서운함을 표했고 이에 이승훈은 자신이 나온 프로그램도 모니터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이승훈은 군복무 중인 빅뱅 태양의 근황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위너 완전체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는 25일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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