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 방송인 이지혜, 가수 메이비가 2018년 12월, 올해의 막바지에 출산 소식을 전하며 ‘황금개띠맘’이 됐다.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OSEN에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오늘(24일) 득남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 윤상현은 두 사람을 곁에서 돌보며 득남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는 후문.
윤상현은 소속사를 통해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 저희 가족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해진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출산 소식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8년을 마감하는 12월 마지막 주에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주목을 받은 것. 이에 함소원, 이지혜 등 12월에 출산 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덩덜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세 연하 진화와 결혼한 배우 함소원도 12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TV조선 측은 “함소원♥진화 부부가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득녀소식을 전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곁에서 출산과정부터 함께 지켜봤고 가족들도 득녀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결혼부터 임신까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출산 스토리도 ‘아내의 맛’에서 공개될 예정. ‘아내의 맛’ 측은 이들의 출산 이야기를 1월 1일 신년특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어난 딸의 얼굴은 시어머니와 붕어빵이었다는 전언이다.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DJ로 활약 중이던 이지혜도 출산 휴가에 돌입했다. 이지혜는 지난 17일 득녀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임시 DJ 강균성은 이날 진행을 맡은 소감과 함께 "이지혜 씨가 오늘 아침에 순산했다고 한다. 너무 축하드린다"라고 밝혀 이지혜의 출산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지난 14일까지 ‘오후의 발견’ 생방송을 마치고 5주간의 출산 휴가를 떠난 이지혜. 그는 출산 휴가를 맞는 첫날인 17일, 딸을 낳으며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싶다”던 바람을 실현했다. 그는 5주의 출산 휴가를 꽉 채워 쉰 후, 건강한 모습으로 청취자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처럼 출산 막바지까지 자신의 위치에서 본업에 충실했던 이들은 2018년 마지막 ‘황금개띠맘’ 스타들이 됐다. 세 사람의 출산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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