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웽거 전 아스날 FC 감독이 AC밀란의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썬 인터넷판은 "아르센 웽거 전 아스날 감독이 성적 부진에 시달리는 젠나로 가투소 감독 대신 AC밀란 지휘봉을 잡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잔여 경기가 끝난 뒤 퇴출 통보를 받았다"며 "조지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만 아르센 웽거 전 감독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르센 웽거 전 감독은 아스날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현장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감독직보다 구단 임직원이 되길 희망해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