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안컵 상대' 중국, 이라크와 평가전서 1-2 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25 08: 52

 한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 상대인 중국이 이라크와 평가전서 패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밤 카타르 도하서 열린 이라크와 비공개 평가전서 1-2로 졌다.
중국은 전반 22분 아마드 이브라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전반 종료 2분 전 간판 공격수 우레이(상하이 상강)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중국은 후반 24분 무하나드 알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중국은 이듬해 1월 6일 아랍에미리트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서 한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편성됐다. 한국과는 1월 16일 조별리그 3차전서 격돌한다.
현지 적응에 돌입한 중국은 오는 28일 요르단과 최종 모의고사를 벌인다. 중국은 1월 7일 키르기스스탄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에 돌입해 11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2차전을 이어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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