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호주, 주전 수비수 무이 부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25 10: 22

'디펜딩 챔피언’ 호주의 수비수 에런 무이(허더즈필드)가 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한다.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 “무이가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최소 한 달 이상 더 걸릴 것이라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라며 “무리하게 무이를 기용하는 것보다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한 뒤 대표팀에 차출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무이는 호주 핵심 선수다. 2017-2018시즌부터 허더즈필드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통산 성적은 51경기 6골.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무이는 9일 아스날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당초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출전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부상이 더 심감했다.
무이 대신 제이스 예고(FK 오스트리아 빈)가 합류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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