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고 스타로 꼽혔다.
폭스스포츠는 24일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5명의 유명 선수를 선정하며 손흥민을 최고 스타로 소개했다.
손흥민 외에 호주 매튜 레키(헤르타), 필리핀 닐 에더리지(카디프 시티), 일본 오사코 유아(베르더 브레멘), 태국 차나팁 송크라신(콘사도레 삿포로)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논란의 여지 없이 이번 대회 최고 스타"라며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축 선수이자 베스트 멤버"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대회서 자신의 커리어에 한 페이지를 추가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8골을 터트리며 유럽 4대리그 1군 무대서만 통산 100골을 기록,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이듬해 1월 6일 아랍에미리트(UAE)서 개최된다. 한국은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른다.
손흥민은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까지 소화한 뒤 중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벤투호에 합류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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