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이필모♥서수연, 크리스마스에 전한 결혼..쏟아지는 축하(종합)[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25 18: 11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이 크리스마스에 기분 좋은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25일 OSEN에 "이필모와 서수연이 내년 봄 정도에 결혼할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필모, 서수연은 내년 봄에 결혼하자는 것을 제외하고는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필모 측은 빠르게 결혼설을 인정하면서 서수연에 대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연애의 맛'에서 실제 같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며 '필연커플'로 많은 사랑받았다.
이필모, 서수연은 최근 '연애의 맛' 방송에서도 결혼 생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7회 ‘급 부산여행’에 이은 서수연식 ‘급 펜션여행’을 떠났다. ‘필연 커플’은 만나자마자 손등키스, 눈만 마주치면 ‘꿀 눈빛 보내기’로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표현하며 밤 여행길에 올랐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이병헌의 동생이자 수연의 절친한 지인인 이지안의 펜션이었다. 이지안은 이필모를 반갑게 맞이한 뒤 바비큐파티를 열어주며, ‘수연을 향한 진심’을 떠봤고, 이에 이필모는 “결혼 생각이 있다”는 거침없는 마음과 더불어 “수연의 존재 자체가 이유다”라는 고백으로 수연을 감동시켰다. 또한 이필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수연은 “방송 외에도 필모와 만난다”는 고백과 함께 눈물을 글썽이며, “오빠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필모, 서수연은 시청자들도 느껴질 정도로 애틋한 진심을 드러내왔다. 이에 힘입어 결혼까지 결정한 것.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할 만큼 진지한 관계임은 분명하다.
대중의 반응도 이미 뜨거운 상황. 크리스마스에 더 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라며 응원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속 두 사람의 모습과 말들이 결코 거짓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주는 셈이기도 하다.
"고마운 사람" "수연의 존재 자체가 이유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던 이필모와 서수연. 두 사람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아왔던 만큼 이번 결혼소식 역시 더욱 뜨거운 축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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