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아직" 유건, 크리스마스에 전한 열애 소식..새 작품 기대(종합)[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25 14: 02

 배우 유건이 크리스마스에 달달한 열애 소식을 전했다.
유건의 연인은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3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유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OSEN에 “열애 중이 맞다”며 “최근에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은 아직이고 알아가는 단계로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지난 2006년 KBS2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한 유건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큐 65의 27살 청년 하루로 분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불량커플’ ‘멈출 수 없어’ '호텔킹', 영화 ‘언니가 간다’ ‘무림여대생’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와 공연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유나의 거리' 출연 이후 방송활동이 뜸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지난해 SBS '달콤한 원수'로 3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유건은 긴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있었다. 소속사 문제도 있었고 심적인 문제도 있어서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시간들을 깨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 그 시간을 깨고 나와서 이 작품을 만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이 작품을 결정하고 나서도 초조하고 무섭고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집안, 학벌, 능력, 비주얼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으로 최고식품의 차기 후계자로 뽑히는 본부장 최선호 역을 맡아 성공적인 안방 복귀식을 치렀다. 이후 새 작품에 대한 팬들의 바람도 커지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1년 반 만에 열애 소식으로 훈훈한 근황을 전한 유건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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