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맛탱’ 정진환, 힙한 김향기 선배로 브라운관 첫 신고식 ‘호평’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25 16: 39

 ‘#좋맛탱’ 정진환이 남다른 브라운관 신고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단막극 ‘#좋맛탱:좋은 맛에 취하다’(이하 #좋맛탱)’에 출연한 더 맨 블랙의 리더 정진환이 끼 넘치는 복학생 선배로 박진수 역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진환은 ‘#좋맛탱’에서 끼와 흥이 넘치는 복학생 오빠로 충남 역의 김향기와 연남 역의 김민규의 과선배로 등장했다. 첫 드라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  

강의실에서 신입생인 충남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신입생들과 다 함께 저녁을 먹고 난 뒤에는 충남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오빠 차 있거든 차 뽑았거든 널 데리러 가”를 코믹하면서도 힙합게 표현해 극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정진환은 “김향기 선배님과 작품을 하게 돼 설레고 즐거웠다. 첫 드라마를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더 감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며 더 맨 블랙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진환은 더 맨 블랙의 리더로서 지난 23일 멤버(고우진, 강태우, 윤준원, 이형석, 엄세웅, 신정유,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들과 팬들을 위한 연말 이벤트에서 뛰어난 말솜씨로 MC를 맡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좋맛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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