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건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가운데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이미 자신의 SNS을 통해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유건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유건은 여자친구를 다정하게 감싸고 브이(V)자를 그리며 커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건은 오늘(25일) 열애 소식을 전했다. 유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유건이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은 아직이고 알아가는 단계로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소속사가 밝힌 대로 유건과 여자친구는 최근 열애를 시작, 알아가는 단계의 풋풋한 커플이다.
유건은 지난해 3년여 만에 복귀한 것에 이어 연말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등 행복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앞서 유건은 지난해 6월 SBS 드라마 ‘달콤한 원수’로 3년여 만에 복귀했다. 당시 유건은 제작발표회에서 3년의 공백이 있었던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면서 소속사 문제와 심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오랜 시간 힘든 일을 겪었지만 유건은 3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에 복귀했고, 이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13.6%(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달콤한 원수’ 종영 후 유건은 1년 반여 동안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또 다시 긴 공백기간을 갖고 있지만, 열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축하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하세요”, “또 좋은 작품에서 봤으면 좋겠다”, “멋지다” 등 축하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유건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