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남태희, 부상으로 아시안컵 놓친 빅스타 5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26 07: 13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된 남태희(알두하일)가 외신의 조명을 받았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5일(한국시간) "5명의 가장 큰 스타들이 부상으로 아시안컵을 놓쳤다"며 남태희의 이름을 포함했다.
남태희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부상을 입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벤투 사단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던 그였기에 안타까움은 더 컸다.

이 매체는 “안타깝게도 남태희는 11월 심각한 부상이 확인됐기 때문에 우승후보 중 하나인 한국 대표팀의 일원이 될 수 없다”면서 “알두하일서 뛰는 27세 남태희는 통산 160경기에 나서 73골을 기록했다. A매치서는 44경기서 6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태희 외에도 오만 골키퍼 알리 알 합시(알 힐랄), 호주 미드필더 애런 무이(허더스 필드 타운), 아랍에미리트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힐랄), 시리아 공격수 피라스 알 카티브(알 살미야)를 아시안컵서 볼 수 없는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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