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서른' 인순이 "예능을 다큐로 만드는 재능 발견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26 14: 32

가수 인순이가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인순이는 26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라온홀에서 열린 TV조선 새 예능 '두 번째 서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이번에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 예능을 다큐로 만들어버리는 재능이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예능을 보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재밌게 잘할까' 생각했는데 '나도 해볼 수 있겠다' 싶어 출연했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지금까지 없었던 추억을 만들 수 있겠구나'는 생각에 매력적이었다. 제게 '두 번째 서른'은 친구도 만들고 추억도 담을 수 있었던 예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인순이는 "정말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일들 덕분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우리만 있었던 순간이라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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