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조르단과 후원 계약 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26 15: 25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북유럽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과 공식 후원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2017년부터 함께한 FC안양과 조르단은 양 사가 지닌 비전과 목표에 대한 큰 공감대를 이뤘다. 이번 후원 계약 연장에 따라 FC안양은 유니폼 좌측 어깨 부분에 조르단의 로고를 2019 시즌에도 다시 한 번 노출하게 됐다.
조르단과 FC안양은 지난 2월 FC안양의 앰블럼과 마스코트가 새겨진 ‘FC안양 인디비주얼 리치’를 출시한 바 있다. ‘FC안양 인디비주얼 리치’는 특수나선형 칫솔모와 작은 헤드, 감각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제품이다.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온 조르단은 지난 1837년 설립되어 올해로 181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오랄케어 브랜드다. 북유럽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서, 국내에서는 연령별 아이의 성장을 고려해 개발된 ‘조르단 스텝 1, 2, 3’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클린 스마일, 연약한 잇몸에 탁월한 검프로텍터 제품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철혁 안양 단장은 “구단의 미래에 대해 크게 공감해주고 후원 기간 연장을 결정해주신 조르단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르단과 협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김형열 감독을 선임한 안양은 2019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은 오는 1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새 시즌 돌입에 나선다./dolyng@osen.co.kr
[사진]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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