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계약 앞둔 에릭센, 손흥민과 삼각편대 유지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26 15: 46

고공질주를 하고 있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6)의 연장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14승 4패, 승점 42점)은 리버풀(15승 3무, 승점 48점)과 맨체스터 시티(14승2무2패, 승점 44점)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 델레 알리, 에릭센 등 공격수들의 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문제는 에릭센의 계약이 18개월 남았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에릭센과 연장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포체티노는 '더 선'과 인터뷰에서 “에릭센은 항상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집중력을 잃지 않는 선수다. 재계약 여부가 그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어 포체티노는 “축구는 항상 역동적이고 매일 변하는 것이다. 내년 여름이나 1월 혹은 며칠 안에 우리는 구단을 위해 최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길 바란다”며 구단 측에 에릭센을 잡아줄 뜻을 내비쳤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