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맞았다.
2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는 ‘스타로드’ 세븐틴 편 21회, 22회가 공개됐다.
이날 세븐틴은 회식을 가졌다. 호시는 “올해 찍은 촬영 중 톱3다”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피자, 짜장면, 치킨 등을 맛있게 먹으며 남다른 먹방을 자랑했다. 이어 세븐틴은 가장 좋아하는 회식메뉴로 고기를 꼽았다. 민규는 “우리는 소고기, 돼지고기 같이 있는 곳을 가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븐틴은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디에잇은 “2019년도 바쁠텐데 금방 지나갈 것 같다.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규는 “2017년도 금방 지나갔는데 벌써 2018년이 지나 2019년이다”라고 말했다. 디노는 “2018년에 처음 한 것이 많다. 일본에서 처음 데뷔를 하고 콘서트도 5회나 했다”고 회상했다.

우지는 “내년 연말에는 더 많이 바쁠 것 같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민규는 “더 바쁘려면 더 열심히 해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버논은 “크리스마스 때 영화를 많이 봤다”고 전했다. 호시는 “나는 우리 아빠가 산타할아버지와 친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은 연말이벤트로 ‘쓸데없는 선물 교환하기’를 계획했다. 에스쿱스와 정한은 “무작위로 저렴한 선물을 사서 제비뽑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세븐틴은 Q&A 타임도 가졌다. 정한은 “세븐틴 최고의 집돌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멤버들은 준을 최고의 집돌이로 선정했다. 호시는 “준이 노래 연습도 화장실에서 한다”라고 폭로했다. 준은 “화장실에서 노래 연습하면 제일 좋다. 에코가 좋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에스쿱스가 “나랑 취향이 제일 잘맞는 멤버”라는 질문을 건넸다. 세븐틴은 탕수육을 부먹인지 찍먹인지로 갑론을박을 펼쳤다.
원우는 “세븐틴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물었고 디노는 “역사에 남는 그룹이 되고 싶다. 진심으로 말하자면 오래 가고 싶다. 13명이 오래 쭉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캐럿들에게 다섯글자로 말하기에 도전했다. 세븐틴은 “정말 고마워” “밥 챙겨먹어” “너가 짱이야” “서로만 믿자” “아프지 말고” “존재의 이유” 등의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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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스타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