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테러 라이브' 오프닝 넘었다..'아쿠아맨' 꺾고 압도적 1위[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27 08: 01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퍼펙트스톰필름)가 개봉 첫 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PMC: 더 벙커'는 개봉 첫 날인 12월 26일(수) 일일 관객수 21만 9242명(누적 관객수 24만 1423명)를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PMC: 더 벙커'는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범블비'(감독 트래비스 나이트,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제치고 높은 수치로 압도적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하정우는 지난해 겨울 '신과 함께: 죄와 벌'과 '1987로 흥행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겨울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에 컴백한 김병우 감독 또한 이번 'PMC: 더 벙커'로 전작 '더 테러 라이브' 정식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인 21만 5832명의 관객을 뛰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PMC: 더 벙커'는 27일 오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은 물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예스24, 맥스무비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PMC: 더 벙커'는 개봉 이전 시사회부터 ‘한국에서 만날 수 없는 영화’, ‘하정우X이선균의 역대급하드캐리’, ‘화끈한 타격감, 폭발적 화력이 있는 영화’ 등 액션, 캐릭터, 스토리 다방면에서 찬사를 받았다. 특히 10~20세대 시사회에서는 오락 지수 4.3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젊은 관객층의 대세 영화임을 예고한 바 있다.
5년 간 공들여 완성한 영화 'PMC: 더 벙커'는 열광적인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2018년을 닫고, 2019년을 열 최강 엔터테이닝 무비로써 자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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