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팝 최고의 이름' 아이콘, 리패키지로 열 완벽한 2019 [Oh!쎈 레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27 11: 16

아이콘이 1월 7일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블로그 YG LIFE를 통해 아이콘의 '뉴 키즈(NEW KIDS)' 리패키지 앨범 발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콘이 이어온 '뉴 키즈' 앨범들의 완결을 알리는 '뉴 키즈' 프로젝트의 정점이다. 아이콘은 지난해 '뉴 키즈: 비긴(NEW KIDS: BEGIN)'을 시작으로,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리턴(RETURN)'과 '뉴 키즈: 컨티뉴(NEW KIDS: CONTINUE)', '뉴 키즈: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2018년 가요계에서 가장 밝게 빛났다. 

아이콘은 지난해 5월 발표한 강렬한 힙합곡 '블링블링'으로 '뉴 키즈' 시리즈를 시작했다. 올해 1월에는 2018년 가요계의 최고 히트곡 '사랑을 했다'고 고조됐고, 8월 강한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죽겠다', 10월 짙은 가을 감성으로 사랑받은 '이별길'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로 최고가 된 아이콘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올해 가장 빛난 'K팝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지난 1월 26일 발매된 '사랑을 했다'는 43일 연속 1위라는 역대급 대기록으로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2018년 최고 히트곡에 등극했다. 전무후무 43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사랑을 했다'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모두 따라 부르는 '떼창곡'으로 메가 히트곡이 됐다.
'사랑을 했다' 신드롬은 아시안게임 폐막식과 팬들이 열광한 아시아투어로 입증됐다. 또한 '사랑을 했다'는 2018년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누적 데이터를 총결산한 디지털 차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비아이가 송라이터상을, '사랑을 했다'가 올해의 베스트송상을 수상했다. 아무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2018 최고 히트곡'의 주인공이다. 
2018년을 휩쓴 '뉴 키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뉴 키즈' 리패키지 앨범은 아이콘 멤버들과 음악의 매력을 총집산한 음악이 담긴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콘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 날짜는 1월 7일. 아이콘은 하루 전인 6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으로, 이날 신곡이 최초로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콘은 지난 8월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호주를 돌며 총 18만 명의 국내외 팬들을 열광시켰다. '사랑을 했다'로 최고의 한 해로 보낸 아이콘이 과연 어떤 곡으로 2019년 가요계의 포문을 열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