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마동석에 러브콜 "친구의 친구는 내 친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27 11: 27

 '라디오쇼' 박명수가 마동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명수는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스탠 리와 함께 2018년 영화계 총결산을 진행했다.
이날 스탠 리는 "2018년 한국 영화의 특징은 프랜차이즈 영화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또 센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영화가 많았다. 여전히 마블 같은 할리우드 영화는 강세였으며,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게 없었고 소문이 안 난 잔치에 먹을 게 많았다"고 평했다.

그는 "배우로 따지면 남자 배우는 마동석, 여자 배우는 한지민의 해였다"고 덧붙였고, 이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마동석 씨는 하나 건너서 아는 친구다. 요즘 IPTV를 틀면 첫 화면에 마동석 씨 영화가 세 편 정도 나오더라"고 거들었다.
이에 스탠 리는 "마동석 씨가 영화 '범죄도시' 기준으로 만 1년 동안 6편의 영화를 개봉했다. 팀 고릴라라는 기획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맞춤형 주연 영화를 기획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박명수는 "마동석 씨가 제 친구의 친구인데 그러면 제 친구나 다름없다.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쇼'에 한 번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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