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측면 공격수 권기표를 1년 임대 영입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권기표는 활동량이 많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은 물론 측면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특히 권기표는 2018시즌 R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4골 5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권기표는 1997년생으로 2019시즌 U-22 의무출전 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해 한 시즌을 치르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권기표는 “더 큰 선수로 성장하고 꽃을 피우기 위해 서울 이랜드에 왔다. 2019시즌 멋진 역사를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부진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 감독도 “권기표는 측면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가진 능력을 서울 이랜드서 잘 발휘 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반겼다.
권기표 영입을 마친 서울 이랜드는 지속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2019시즌 경쟁력 있는 스쿼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사진] 이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