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의 아내이자 레이싱 모델인 이은혜가 출산 전 몸매를 공개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이은혜는 27일 자신의 SNS "작년 한창 다이어트 할 때 찍어 놓은 건데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47kg 멀고도 멀구나 #입다이어터 #라면먹고쓴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날렵하면서도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고 있는 이은혜의 출산 전 모습이 담겨 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지난 4월 인터넷 개인방송 등을 통해 직접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더불어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축하를 받았다.
노지훈과 이은혜의 인연은 6년 전에 시작됐고, 친구로 지인으로 인연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3개월 동안 뜨거운 열애를 하며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노지훈은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하면서 "태명은 토랭이다. 은혜 씨가 토끼띠이기도 하고 토끼 이미지가 연상되더라. 나는 호랑이고"라며 "너무나도 축복받을 일인 것 같다. 사실 아직 아기 아빠가 되는 것에 크게 실감나지는 않는다. 일단 아내를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마음이다.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부부는 결혼 6개월여만에 득남의 기쁨을 안았다.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출신 가수로,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2년 정식으로 데뷔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은혜는 노지훈보다 3살 연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모델 중 한 명이다. 로드FC 등 종합격투기단체의 라운드걸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개인방송과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이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