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101골’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행 실현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27 17: 48

에당 아자르(27)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실현될까.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아자르의 멀티골이 터져 2-1로 승리했다. 첼시(승점 40점)는 4위로 올라섰다.
아자르는 전반전 추가시간 골키퍼를 제치고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는 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두 골로 아자르는 첼시 통산 101호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아자르는 “많은 의미가 있는 골이다. 일단 우리 팀이 이겼고, 첼시에서 101골을 기록했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디디에 드록바처럼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기뻐했다.
포지션에 대해 아자르는 “윙어든 스트라이커든 최선을 다해 골을 넣는 것이 내 목표다. 우리는 맨시티전에 잘했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최고의 팀으로서 함께 싸우고 있다. 좀 더 해야 한다”며 경기력에 만족했다.
아자르와 첼시의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자르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아자르는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라고 밝힌바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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