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모션] 이수경,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은?'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12.27 19: 24

배우 이수경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수경은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운명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내는 여자 ‘오산하’ 역을 맡았다. 산하는 낮에는 천연 화장품 제조 강의와 판매를, 밤에는 화장품 개발 연구를 하며 남편을 찾아다닌다. 이수경은 “가장 대중적으로 공감 받을 수 있는 캐릭터 같다. 할 말은 하는 산하라 연기하면 속이 시원하다”고 전했다.
오는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dreamer@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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