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아냐?!" '어서와' 스웨덴 친구들 태권도 체험 '폭소'[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2.27 21: 00

스웨덴 친구들이 태권도 체험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웨덴 친구들의 여행 두번째 날이 공개됐다. 
빅터가 아침부터 친구들의 머리를 잘라줬다. 

제이콥은 "우리나라 미용실이 비싼 편이다. 빅터처럼 집에서 머리를 자르는 사람이 많다. 남자 커트는 3만원 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들이 아침부터 멋지게 스타일링을 하고 비장한 모습으로 숙소를 나섰다. 
알고보니 야콥이 원했던 태권도 체험을 하기 위해 찾아나선 것이었다. 
앞서 야콥은 "태권도 발차기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발차기라고 생각한다. 쿵후도 꽤 했으니까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태권도장에 도착했다. 두 친구는 "재미있겠다"고 즐거운 미소를 지었지만 야콥은 각 잡힌 모습으로 집중한 모습이었다. 
본격적으로 태권도 수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의욕만 앞설 뿐 의문의 동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차기 순서. 야콥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더 절도 있는 모습으로 잘 따라했다. 이에 반해 빅터는 흔들리는 몸으로 웃음을 전했다.
방향을 바꾸자 패트릭이 멘붕에 빠졌다. 계속 엇박자로 스텝을 맞췄다. 패트릭은 "나 진짜 못하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야콥 외에 두 친구의 태권도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딘딘이 "새로운 예능 보는 것 같아" "스웨덴에서 개그맨 섭외했네. 웃기려고", 김현준도 "너무 웃겨"라고 말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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