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강지환, 박솔미와 손잡고 노조 설립 성공[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2.27 22: 27

강지환이 노조 설립을 성공시켰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이루다(백진희)가 백진상(강지환)에게 자신의 기억이 다 돌아왔다고 전했다. 
노조 총회가 예정된 날 강인환(인교진) 대표가 노조에 가입한 직원들을 전출시켰다.  

루다가 강준호(공명)에게 "과장님은 하실 수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강준호는 이를 할아버지인 MW치킨 강수찬 회장에게 알렸다.
노조 총회가 열리기로 한 강당에 강인환이 나타났다. 용역들에게 백진상을 잡아가라고 했다. 
이때 유시백(박솔미)이 나타났다. 시백이 "이런식으로 노조설립 막는거 언론에 알려지게 되면 MW치킨은 어떻게 될까요"라며 CCTV를 가리켰다. 
강인환이 "설마 너네 둘이 한패였어?"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래도 너네들 총회는 못해. 내가 다 막았으니까"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시백과 진상이 총회가 열리는 장소를 바꿨고 총회는 순조롭게 열리게 됐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이 성립됐다. 
강인환이 다시 용역을 데리고 회의실에 난입했다. 강인환의 막말에 MW치킨 직원들이 한 목소리로 경영진 퇴진을 외쳤다. 
이때 강수찬(김기현) 회장이 나타났다. 그는 "노조는 성립됐다. 회사는 노조와 성실하게 협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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