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신곡 'I'M OK'로 2019년 새해부터 열일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I’M OK’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명을 알렸다.
'I'M OK'는 비아이와 함께 퓨쳐바운스가 작곡했고, 비아이·바비와 김종원 작가가 작사에 참여했다. 티저포스터 속 슈트로 멋을 낸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은 벌써부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아이콘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지난해 '뉴 키즈: 비긴(NEW KIDS: BEGIN)'을 시작으로,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리턴(RETURN)'과 '뉴 키즈: 컨티뉴(NEW KIDS: CONTINUE)', '뉴 키즈: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까지 이어져온 '뉴 키즈' 앨범들의 완결을 알리는 '뉴 키즈' 프로젝트의 정점이다.
올 한해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시작으로 '죽겠다(KILLING ME)', '이별길(GOODBYE ROAD)'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아이콘은 중독성 넘치는 경쾌한 떼창곡부터 강렬한 퍼포먼스, 짙은 이별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템포 곡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019년을 새롭게 열 'I'M OK'를 통해서는 아이콘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I'M OK’는 리패키지 앨범 발표 하루 전인 6일 서울 앵콜 콘서트에서 첫 공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콘서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이콘의 서울 앵콜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호주 투어까지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이콘과, 함께 호흡해온 아이코닉의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
"열심히 달려왔던 아이콘의 2018년 날개짓을 시작하게될 2019년"이라는 양현석 대표의 말처럼 'I'M OK'로 비상할 아이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