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세 번의 이혼설→"쌍방 협의 이혼"..논란 일축[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28 15: 32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 측이 “쌍방 협의 이혼”이라고 밝히며 논란 일축시키기에 나섰다. 결혼 14년만의 파경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더 이상의 루머 확산을 막겠다는 것. 
김동성은 지난 27일 아내와 합의 이혼했고, 법적 절차도 마무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동성의 이혼 사실이 밝혀진 이후 이와 관련된 뒷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여러 구설이 따라 붙었다. 부부의 측근 인터뷰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이에 김동성 측은 28일 한 차례 더 “다툼은 없었고 쌍방 협의 이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김동성의 이혼과 관련해 퍼지고 있는 구설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혼은 매우 사적인 부분이고 자녀 등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 더욱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김동성과 아내는 지난 2004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2년과 2015년, 지난해까지 세 차례의 이혼설이 불거지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김동성의 아내를 사칭한 여성의 사기극이 불거지는가 하면, 2015년에는 이혼 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김동성이 ‘최순실 게이트’ 장시호와 연인 관계였다는 구설이 불거졌고, 장시호가 지난해 3월 공판에 출석해 “2015년 1월 김동성이 찾아와 교제한 게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었던 바. 김동성 측은 장시호와 연락은 했지만 사귀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동성의 이혼 소식과 함께 지난 구설이 다시 따라 붙었고, 이에 김동성 측이 논란 진화에 나서며 재차 “쌍방 협의 이혼”이라고 강조한 것. 더 이상의 추측이나 구설 재생산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결국 세 번의 이혼설 끝에 협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김동성. 여전히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재차 입장을 밝힌 만큼, 구설과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OSED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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