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김봉곤, 딸 과거 감싸며 '사돈' 박준규와 설전.."사내놈이!"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28 19: 58

‘아찔한 사돈연습’ 김봉곤과 박준규가 티격태격 사돈 싸움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은 김봉곤의 딸 김자한의 과거 연애사를 물었다. 앞서 박종혁은 중학생 때 20일 사귄 게 전부라고 털어놨던 바. 그래서 자신만 김자한의 과거를 모르는 걸 억울해했다. 
박종혁이 김자한에게 과거 연애사를 묻자 김봉곤은 “뭐 저런 걸 물어봐 사내놈이”라며 발끈했다. 이에 박준규도 “왜 남의 아들한테 새끼라고 하냐”고 맞섰다. 두 사람은 각자의 아들 딸을 변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김자한은 “첫 연애는 20살 때였다. 3개월 사귀었다”고 털어놨다. 김봉곤은 딸의 과거를 꼬치꼬치 묻는 사위를 못마땅해했고 박준규는 “원래 서로 다 그렇게 알아가는 것”이라고 감쌌다. 두 사람은 톰과 제리 사돈지간이었다. 
아버지들의 마음을 모른 채 박종혁은 “저는 중학교 때 20일 연애한 게 전부인데 자한이는 불과 1년 전 3개월이나 사귀었다고 하니까 질투가 나더라”며 김자한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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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찔한 사돈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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