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보라, 염정아X정준호 딸 입주 교사로 입성 "레벨업 약속"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28 23: 14

‘SKY 캐슬’ 김보라가 염정아와 정준호의 집에 입성했다. 표면적으로는 이지원을 심화반으로 보내기 위해서였지만 나름의 복수를 꿈꾸고 있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김혜나(김보라 분)가 한서진(염정아 분), 강준상(정준호 분)의 둘째 딸 강예빈(이지원 분)의 입주교사로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혜나는 집에 오자마자 만난 예빈에게 “넌 레알 심화반 들어갈 수 있다니까?”라고 안심을 시켜줬다. 그러나 예빈의 친언니이자 혜나와 경쟁자인 강예서(김혜윤 분)는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나는 서진에게 “저도 예빈이의 픽업을 같이 다니고 싶다”며 “그 시간에 예빈이가 수학공식과 개념을 정리하면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기뻐하며 수락한 서진은 “어쨌든 우리 예빈이 3개월 안에 반드시 심화반으로 레벨업 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혜나는 “신경 안 쓰이게 하겠다. 레벨업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혜나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엄마의 사진을 꺼내며 “나 드디어 이 집에 들어왔다.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혼자서 자신의 계획을 수행할 것임을 다짐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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