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LA 다저스)의 복귀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LA 다저스 전문 매체 '싱크 블루'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유격수 시거의 복귀가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매체는 "시거는 5월 오른쪽 팔꿈치에 이어 8월 왼쪽 엉덩이 수술까지 받았다. 시거의 전력 이탈로 고심하던 다저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매니 마차도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고 전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또한 시거의 순조로운 회복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저스가 FA 자격을 얻게 된 마차도를 잡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한 이 매체는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시거의 다음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로 내셔널리그 2위(5.7)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거의 복귀는 다저스에 긍정적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시거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다저스의 공격과 수비 모두 강해지고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