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대상', 이 두 글자 무게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추가 소감(전문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29 13: 50

배우 이승기가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받은 후 SNS를 통해 추가적으로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29일 자신의 SNS에 “과분한 2018 SBS연예대상 !대상!감사합니다.잊지못할 순간을 선물 해주신 모든 집사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란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함께 올린 영상 속에서 이승기는 "대상, 이 두 글자가 주는 무게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라며 팬들에게 재차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8 SBS 연예대상'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대상은 ‘집사부일체’의 이승기가 수상했다. 
이승기는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주신 최고의 사부님들의 연륜, 삶의 철학, 신념이 모두 담겨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2019년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전한 길을 답습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뚜벅뚜벅 제 길을 걸어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끝까지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은 분당 16.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 다음은 이승기 추가 소감 전문
안녕하새요 이승기입니다.
대상, 이 두 글자가 주는 무게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혹시나 제가 수상 소감 때 못 얘기 하신 분 있다면 서운해하시지 마시고 제가 확실한 건 우리 팬들은 확실히 얘기했다는 것. 기억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여러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았습니다.  ‘집사부일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9년에도 ‘집사부일체’ 더욱더  상승할 수 있도록 많은 에너지와 애정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nyc@osen.co.kr
[사진] 이승기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