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악플러 15명 추가 고소 "강력 처벌 요청, 합의 없다" [전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29 16: 23

서정희가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또 다시 선포했다.
서정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현재 저 서정희는 저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댓글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추가 15명 접수해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9월 악성 댓글 등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현재 저 서정희와 제 딸 서동주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댓글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서정희를 향한 악성 댓글 등이 멈추지 않았고, 서정희는 결국 악플러들을 추가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서정희는 "지속적으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할 예정"이라며 "합의를 요청하고 원하는 여러 명이 있었지만 합의하지 않았고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하기만 하고 살 수 없는 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인스타는 제가 사랑하는 팬들과 가족이 소통하는 곳이다. 이것을 퍼다 나르는 것은 제 의지와도 별개이며, 더 이상 악플이 없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기도하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서정희가 남긴 글 전문이다. 
현재 저 서정희는 저에 대해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댓글에 대하여 변호사를 통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추가 15명 접수하여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 하였습니다. 네이버 인스타 포함.추후 이러한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할 예정입니다.합의를 요청하고 원하는 여러명이 있었지만, 합의하지 않았고,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SNS 등에 악성댓글이 발견되면 법적인 조치를 피할 수 없을것입니다. 저역시 가슴 아프지만, 평생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기사마다 퍼다 나르면서 인식공격과 모욕과, 협박을 하는 몇명은 이미 수사하고 있습니다.당하기만 하고 살수없는 저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인스타는 제가 사랑하는 팬들과 가족이 소통하는곳입니다.이것을 퍼다 나르는것은 제 의지와도 별개이며, 더이상 악플이 없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기도하고 바랍니다./mari@osen.co.kr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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