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BTS 제이홉 출연 예고, 예비돌에 어떤 조언해줄까[어저께TV]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30 06: 51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언더나인틴’을 통해 데뷔를 앞둔 ‘예비돌'들을 만났다. 전 세계 다국적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오디션 예능 ‘언더나인틴’은 연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 말미에 제이홉이 예비돌들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언더나인틴’ 측은 “방탄소년단이 예비돌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면서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예비돌들을 위한 맞춤 디렉팅부터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다양한 히트곡은 물론 풍부한 무대 경험, 화려한 퍼포먼스, 전 세계에서 인정 받은 재능과 노력을 가진 방탄소년단이기에 예비돌과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배로서 어떻게 후배를 대할지 궁금한 것. 다음주 방송될 ‘언더나인틴’에서 제이홉과 예비돌들이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탈락식이 진행됐다. 앞선 대결에서 1등을 한 보컬팀은 전원 생존했고, 2위를 한 퍼포먼스팀에서는 하위 4명이, 3위를 한 랩팀에서는 하위 5명이 탈락했다.
순위를 발표한 결과 퍼포먼스팀에서 정원범 에디 김강민 코스케가, 랩팀에서 김예준 정현준 남도현 장루이 구한서가 탈락했다. 
예비 아이돌들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첫 번째 코너는 예비돌로서의 매력을 검증 받기 위한 ‘입덕 월드컵’이었다. 각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개인기들을 선보였고 여자친구 예린의 선택을 받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결승에 오른 세 명은 보컬팀 이재억, 퍼포먼스팀 전도염, 랩팀 이예찬이었다. 세 사람은 같은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인 뒤 각자 다른 개인기를 내놓았다. 우승을 차지한 전도염이 선물 상자를 고른 결과 치킨 10마리 쿠폰을 얻어 팀 전원이 환호했다.
두 번째 코너는 2배속 댄스 시간. 팀 별 주제곡을 2배속으로 틀었고 박자에 맞춰 완벽에 가깝게 춤을 춰야 했다. 퍼포먼스팀이 3배속도 성공적으로 해내 2배속 댄스 시간의 우승자로 거듭났다. /purplish@osen.co.kr
[사진] '언더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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