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60일째 900만 돌파..역대 개봉 외화 6위[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29 21: 13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이 영국을 제치고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한 결과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오후 8시 40분을 기준으로 900만 2239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60일차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셈이다. 개봉 9주차인 현재까지 독보적인 장기 흥행의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이언맨3'(2013, 900만 1,679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오르는 성적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특히 '아바타'(2009, 1333만 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 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049만 4,840명), '인터스텔라'(2014, 1030만 9,432명), '겨울왕국'(2014, 1029만 6,101명)까지 역대 개봉 외화 중 1위부터 5위의 작품들은 모두 천만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한 작품이라서 역대 개봉 외화 흥행 6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그룹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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