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女 최우수상 "전현무와 기쁨 함께하고파" 연애전선 이상무 [MBC연예대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30 00: 34

‘나혼자 산다’ 한혜진이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연인 전현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혼자 산다’의 한혜진과 ‘전지적 참견 시점’의 송은이가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따냈다. 
한혜진은 “정말 존경하는 송은이 선배님 축하드린다. 제가 감히 어떻게 송은이와 같은 무대에 서서 상을 받을 수 있는지 감개무량하다”며 “제작진, 출연진, 부족한 저희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들 가장 감사하다. 그리고 제가 고민 많을 때 제 고충 들어주는 전현무와 기쁨 함께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은이는 “26년 만에 MBC 시상식에 처음 왔다. 전현무를 제외한 우리는 내세울 것 없었다. 내 일처럼 아껴주고 서포트 해준 매니저들 고맙다. 별 다를 것 없는 저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주책맞게 울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사랑 받아 더 기쁘다. 오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 보며 한 번 더 웃음 주는 일이 숭고하구나 싶다”고 뭉클한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나혼자 산다’ 이시언, ‘궁민남편’ 차인표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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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8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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