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나래, 장염+뜻밖의 사건까지..호치민 투어 빨간불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30 06: 52

 첫 번째 호치민 투어 설계자로 나선 박나래가 시작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샘 해밍턴, 차오루, 영국남자 조쉬와 함께하는 글로벌 절친 특집이 그려졌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정준영, 박나래, 그리고 팀을 이룬 박명수와 허경환이 설계대결을 펼치게 됐다. 

글로벌 특집 여행을 함께할 게스트로는 박명수의 절친 샘 해밍턴, 박나래의 절친 차오루, 정준영의 절친 조쉬가 등장해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박명수는 샘 해밍턴에 대해 "고생할 때부터 알았다. 7~8년 됐다"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지만 반면에 샘은 여행 시작 전부터 "거의 전부 다 안 맞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호치민 투어의 첫 번째 설계자로는 박나래가 나섰다. 하지만 호치민에 도착한 박나래는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멤버들에게 양해를 구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나래는 며칠 전 생굴을 먹었다가 장염에 걸린 것 같다고 고백하며 투어 중 화장실을 자주 갈 수도 있다고 미리 양해를 구했다.
이어 박나래는 멤버들과 함께 공항 버스를 타고 미리 찾아낸 맛집으로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린 후 음식점까지는 걸어서 15분. 멤버들은 음식점을 향해 걷는 동안 33도를 웃도는 더위와 길을 뒤덮은 오토바이, 정신없는 소음으로 힘들어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장염에 뜻밖의 사건까지 시작부터 위태로운 나래투어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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