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이어질 것”..‘하나뿐인 내편’ 이장우❤︎유이, 가시밭길 계속될까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30 07: 25

 ‘하나뿐인 내편’ 스페셜에서도 이장우와 유이 부부의 앞날은 궁금한 일일 수밖에 없었다. 이장우가 직접 갈등이 이어질 것 같다고 밝히면서 더욱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스페셜’에서는 최수종, 유이, 이장우, 정재순, 임예진, 윤진이, 박성훈, 정은우, 박상원, 차화연이 출연해서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 중인 ‘하나뿐인 내편’의 원동력은 세 커플이다. 우여곡절 끝에 왕대륙(이장우 분)과 결혼한 김도란(유이 분)은 험난한 시집살이를 겪고 있다. 오은영(차화연 분)은 시어머니인 박금병(정재순 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허락한 만큼 도란에 대한 미움을 삭히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도란을 지켜줘야 할 대륙마저도 도란을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영과 장다야(윤진이 분)은 물론 남편까지도 자신의 편이 아닌 상황에서 도란은 더욱더 괴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 불 보듯이 뻔하다. 이장우는 이날 방송에서 “시집살이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고, 차화연 역시도 “평탄하게 이어지면 드라마가 재미없다”고 거들었다. 
가혹한 운명이 예고된 도란과 달리 강수일(최수종 분)은 나홍주(진경 분)애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수일은 홍주의 적극적인 대시에 조금씩 넘어가고 있는 상황. 수일과 홍주 커플이 과연 결혼을 해서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될 지 역시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다. 
밝혀지는 비밀과 함께 점점 더 복잡한 갈등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하나뿐인 내편’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 질것으로 보인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함께 시청률 40%의 벽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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