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4일만에 역주행 1위..오늘 300만 돌파하나[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30 06: 47

영화 ‘아쿠아맨’(제임스완 감독)이 4일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32만 26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총 누적 관객수는 285만 7354명이다. 
‘아쿠아맨’은 지난 26일 ‘PMC: 더 벙커’ 개봉 후 2위로 밀려 났는데 4일 만에 다시 정상 자리에 올랐다. 

지난 29일 토요일 하루 동안 3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오늘(30일) 3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웅 탄생의 신화적인 스토리와 가족애를 담았다. 
앞서 ‘아쿠아맨’은 지난 19일 개봉한 후 8일만인 지난 26일 DC 유니버스 사상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갈아 치웠다. ‘원더 우먼’(216만 명), ‘맨 오브 스틸’(218만 명),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 명)을 넘어섰다. 
2위는 ‘PMC: 더 벙커’로 같은 기간 25만 133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7만 7563명이다. 3위는 ‘범블비’로 14만 695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90만 7322명이다. 4위를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9만 55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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