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송은이의 최우수상 수상을 함께 기뻐했다.
김영철은 30일 자신의 SNS에 “누나.. 나 2015년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할때 저 자리에서 상을 받았어. 누나가 나 상받을때 그렇게 기뻐해줬던거.. 그거 맞지! 나 ‘최고의 사랑’ 할때 뜬금없이 울었을때도 그랬고.. 누나 말대로 다른 사람이 상 받는데 오늘 누나가 받을땐 유난히 기뻤어! 진짜 내 일처럼! 아 정말 축하해. 자꾸 눈물이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영철은 지난 29일 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송은이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렸다.

김영철과 송은이의 오랜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영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