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의 문경은 감독이 길어진 연패에 아쉬움을 전했다.
SK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78-83로 패배했다. 8연패 수렁에 빠진 SK는 시즌 19패(9승) 째를 당했다.
연패가 길어진 가운데, 외국인 선수 섬머스까지 지난 28일 부산 KT전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국내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전력 공백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SK는 안영준이 15득점, 김선형이 13득점, 변기훈이 12득점, 김우겸이 1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문경은 감독은 "준비한대로 어느정도 갔는데, 공격과 수비에서 할 수 있던 것을 못 했다. 턴오버나 자유투는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수비에서는 리바운드를 뺏겨서 공격권을 주고, 팀 파울 이후 파울을 하는 등 줄일 수 있는 것이 승패에서 패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작은 부분을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문 감독은 "한 경기 이기기 위해서 기초부터 하나씩 채워가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을 선수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할 수 있는 것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막바지 충돌로 통증을 호소한 최준용에 대해서는 "심하게 부딪힌 것 같다. 걷는데 힘들어 보인다. 오늘 밤에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려고한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안양=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