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이재욱의 압도적인 분위기의 현장감 넘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재욱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회부터 블라인드에 가려져있던 인물 마르꼬로 완벽 변신, ‘씬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첫 등장부터 세주(찬열 분)와 게임을 가지고 얽히는 인물로서 차형석(박훈 분)을 상대로 패기 넘치는 100억 밀당을 성공시켰던 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지난 29일 방송분의 모습. 이재욱은 마르꼬로 완벽 빙의하여 숨 멎을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 NPC(Non-player Character, 유저에게 퀘스트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변한 마르꼬는 스페인 거리와 허름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세주를 향해 분노 가득한 눈빛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다.

표정만으로도 긴박하고 위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정지된 화면 속 그의 존재감을 충분히 어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르꼬의 등장과 세주의 실종과 관련된 전말이 하나씩 공개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회는 오늘(30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