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조심하세요"..'과즙美' 남지현, 팬들에 따뜻한 연말 인사 [전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30 20: 42

배우 남지현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지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나리, 모든 팬분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선물들 잘 받았어요. 점점 많아지다 보니까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여러분들이 항상 기다리는 저의 사진과 긴 글로 표현할 수밖에 없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보내주신 달달한 것들과 정말 정말 예쁜 꽃다발과 언제나 저에게 자랑스러움과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고 미안함까지 느낄 수밖에 없는 기부인증서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하나하나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들 모두 모두 모두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지현은 "언제나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고 모든 선물에 인증샷을 못 찍어드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여러분들의 작은 편지까지도 모두 저에게 전달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많이 추운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여러분"이라고 연말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남지현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다. 어느덧 15년 차 연기의 길에 접어든 그는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체불가 '로코퀸'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남지현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인 팬카페명이 하늘나리인 상황. 남지현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과 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 중이며, 지난달 25일에는 자신의 모교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생애 첫 팬미팅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를 열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
특히 남지현이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연말을 즐기고 있는 그의 '과즙미' 넘치는 사진이 함께 올라와 시선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밝은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가 오는 2019년에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이하 남지현 글 전문.
하늘나리 모든 팬분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선물들 잘 받았어요.
점점 많아지다 보니까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여러분들이 항상 기다리는 저의 사진과 긴 글로 표현할 수밖에 없네요.
보내주신 달달한 것들과 정말 정말 이쁜 꽃다발과 언제나 저에게 자랑스러움과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고 미안함까지 느낄 수밖에 없는 기부인증서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하나하나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들 모두 모두 모두 받았습니다.
언제나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고 모든 선물에 인증샷을 못 찍어드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여러분들의 작은 편지까지도 모두 저에게 전달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많이 추운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여러분. / nahee@osen.co.kr
[사진] 남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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